나이지리아의 가면무와 텍사스 카우보이 문화가 만나면, 가구가 정지하지 않는다 2026년 4월, 살로네 델 모빌레. 미스 반 데어 로에와 에로 사리넨의 이름이 새겨진 카탈로그를 가진 가구 회사, 놀(Knoll). 그 부스의 중심에 한 사람의 첫 상업 가구 컬렉션이 놓였다. 도지 카누(Dozie Kanu). 테이블 세 점. 콘솔, 커피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그런데 이계속 읽기

31년 만에 처음 나온 본드의 크로노그래프, 영화가 아니라 비디오게임에서 1995년 골든아이. 피어스 브로스넌이 손목에 오메가 시매스터를 차고 등장한 그날부터, 모든 본드 영화에는 오메가가 있었다. 31년, 10편의 영화, 한 번도 끊긴 적 없는 파트너십. 그런데 이번엔 영화가 아니다. 2026년 5월 27일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007 First Light〉. 힛맨 시리즈로 유명한계속 읽기

ROME HELMET BAG와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이야기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를 좋아하는 사람이 카네이테이를 보면 바로 안다. 이 결. 밀리터리 무드, 기능 중심 실루엣, 오래 쓸수록 달라지는 소재. 철학이 닮아있다. 그런데 출발점이 완전히 다르다. 요시다가 새 코듀라 나일론으로 시작한다면, 카네이테이는 이미 쓰인 것에서 시작한다. 카네이테이는  디자이너 정관영대표가 2012년 시작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본인의계속 읽기

1989년 펌프 버튼이 2026년 용두를 대체한 방법, 그리고 $39,900의 유머 H. Moser & Cie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자주 웃는 회사다. 애플워치를 닮은 Swiss Alp, 에멘탈 치즈 케이스의 Swiss Mad — 이 회사는 시계를 진지하게 만들면서 자신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 방법을 안다. Watches & Wonders 2026. 이번엔 리복(Reebok)과계속 읽기

1936년 바우하우스 램프와 1970년 턴테이블이 같은 색으로 만난 방법 코펜하겐 3 Days of Design, 2026년 6월 10일. Fritz Hansen의 Sound Club 인스탈레이션 한가운데 두 개의 오브제가 놓였다. 하나는 램프, 하나는 턴테이블. 공통점은 딱 하나였다. 색. 같은 깊은 버건디. “소리와 빛은 공간의 구조를 건드리지 않고도 공간이 느껴지는 방식을 바꾼다.” Fritz Hansen계속 읽기

2003년 코펜하겐 필레스트래데. 롤프 헤이(Rolf Hay)와 메테 헤이(Mette Hay) 부부가 작은 매장 하나를 열었다. 슬로건은 단순했다. 좋은 디자인은 비쌀 필요가 없다. 당시 북유럽 디자인은 고급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다. HAY는 그 공식에 균열을 냈다.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되,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에 내놓는다. 이 원칙 하나가 HAY를 20년 만에계속 읽기

봄마다 네덜란드 들판에서 민들레 홀씨를 손으로 딴다. 한 알 한 알. 핀셋으로. 그것을 LED 전구에 하나씩 붙인다. 실처럼 가는 동선이 연결된다. 불을 켜면 홀씨 끝에서 빛이 난다.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Dandelight다.   시작은 졸업 작품이었다 Lonneke Gordijn은 2005년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졸업 프로젝트로 이 작업을 처음 만들었다.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