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다음, 전 세계에서 두 번째. 5년 된 차가 하룻밤 사이 가장 새로워지는 방식 기다림에도 결이 있다. 신형이 나오길 기다리는 조급한 기다림이 있고, 내가 이미 가진 것이 언젠가 완성되리라 믿는 조용한 기다림이 있다. 나는 후자를 좋아한다.  완성되기 전의 상태를 견디는 시간, 그 안에서 삶은 오히려 단단해진다. 2026년 7월 10일, 테슬라코리아가계속 읽기

10년 만의 사운드바 재설계, 그리고 Sonos를 직접 겨냥한 세 개의 오브제 보스(Bose)가 거실을 설계한 역사가 있다. 1969년부터 Direct/Reflecting 스피커로 방 전체를 무대처럼 만들겠다는 철학을 이어온 회사. 그 보스가 2026년, 10년 만에 사운드바를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Lifestyle Ultra Collection. 사운드바, 서브우퍼, 스피커 세 제품으로 구성되는 홈 오디오 시스템이다. 하나씩 사거나, 한꺼번에계속 읽기

가장 작은 전자동 머신 중 하나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를 동시에 한다 커피 머신을 고를 때 주방 카운터 폭을 먼저 잰다. 좋은 머신은 많다. 놓을 자리가 없다는 게 문제다. 밀리타 아반자(Melitta Avanza)는 너비가 20cm다. 시중에 나와있는 전자동 원두 머신 중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 그 20cm 안에 스틸 코니컬 버 그라인더,계속 읽기

소니 디스크맨은 CD를 들고 다니는 방식을 만들었다. 1984년. 그로부터 40년이 지났다. CD 매출은 매년 죽는다고 했다. 그런데 죽지 않았다. 2026년 5월, 중국 오디오 브랜드 샨링(Shanling)이 EC Play를 내놨다. 포터블 CD 플레이어. 알루미늄 바디. 블루투스 6.0. 밸런스드 출력. 12시간 배터리. 디스크맨이 돌아온 것이 아니다. 디스크맨이 한 번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계속 읽기

1996년 덴마크의 질문이 2026년에 돌아온 방식 브랜드가 사라진다. 흡수되고, 희석되고, 잊힌다. 그러다 돌아올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옛날 배지를 새 박스에 붙이거나, 아니면 진짜 질문을 다시 꺼내거나. 야모(Jamo)는 후자를 선택했다. 야모는 1966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스피커 브랜드다. 1990년대 Concert 시리즈로 스칸디나비아 하이파이의 이름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1996년 나온 Concert 8(D계속 읽기

80년의 혼 DNA와 한 아티스트의 20년 집착이 만난 600쌍 2026년 4월,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가 열리는 주간, 가구와 패션이 도시를 뒤덮는 그 시간에 — Klipsch는 스피커를 들고 루이지 로바티 미술관에 갔다. 밀란 디자인위크에서 오디오 브랜드가 미술관을 선택한다는 것. 이미 그것이 선언이다. Klipsch는 1946년 아칸사스주 호프(Hope)에서 시작됐다. 폴 W. 클립쉬가 “거실에서계속 읽기

솔리드 애쉬 우드, 3톤 선버스트, 그리고 현을 위해 조율된 소리 선버스트 마감을 처음 본 사람은 없다. 1950년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부터 시작해 헨드릭스, 클랩튼, 페이지가 들고 다녔던 그 그라데이션. 중심은 밝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도장. 기타 역사상 가장 오래 사랑받은 마감법이다. 오디오테크니카가 그 마감을 헤드폰에 입혔다. 두 번째로. 2020년, 오디오테크니카는 일본 기타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