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1000X에서 시작한 여정이 가죽과 금속으로 돌아온 방식 2016년. 소니가 MDR-1000X를 내놨을 때 헤드폰 시장의 문법이 바뀌었다. 노이즈 캔슬링과 무선 음질이 이 가격에 이 수준으로 가능하다는 것. 그 이후 매 세대마다 1000X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 헤드폰 1위를 차지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년이 지났다. 소니는 그 기록의 마침표로 1000X The계속 읽기

ROME HELMET BAG와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이야기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를 좋아하는 사람이 카네이테이를 보면 바로 안다. 이 결. 밀리터리 무드, 기능 중심 실루엣, 오래 쓸수록 달라지는 소재. 철학이 닮아있다. 그런데 출발점이 완전히 다르다. 요시다가 새 코듀라 나일론으로 시작한다면, 카네이테이는 이미 쓰인 것에서 시작한다. 카네이테이는  디자이너 정관영대표가 2012년 시작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본인의계속 읽기

1989년 펌프 버튼이 2026년 용두를 대체한 방법, 그리고 $39,900의 유머 H. Moser & Cie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자주 웃는 회사다. 애플워치를 닮은 Swiss Alp, 에멘탈 치즈 케이스의 Swiss Mad — 이 회사는 시계를 진지하게 만들면서 자신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 방법을 안다. Watches & Wonders 2026. 이번엔 리복(Reebok)과계속 읽기

1936년 바우하우스 램프와 1970년 턴테이블이 같은 색으로 만난 방법 코펜하겐 3 Days of Design, 2026년 6월 10일. Fritz Hansen의 Sound Club 인스탈레이션 한가운데 두 개의 오브제가 놓였다. 하나는 램프, 하나는 턴테이블. 공통점은 딱 하나였다. 색. 같은 깊은 버건디. “소리와 빛은 공간의 구조를 건드리지 않고도 공간이 느껴지는 방식을 바꾼다.” Fritz Hansen계속 읽기

메모리 대란이 결국 소비자에게 왔다. 맥·아이패드 최대 25% 인상, 아이폰은 동결 2026년 6월 25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가 잠깐 멈췄다. 다시 열렸을 때 가격표가 달라져 있었다. 애플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메모리·스토리지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가했다. 맥과 아이패드 전 라인업. 최대 25% 인상. 팀 쿡은 이미 지난주 예고했다. “40년 넘게 업계에계속 읽기

2001년의 OG 그린이 2026년 투명한 바디로 돌아왔다 2001년 11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으로 게임 콘솔 시장에 발을 들였다. 검고 육중한 바디, 초록색 X. 플레이스테이션이 지배하던 시장에 뛰어든 그 도전이 25년을 이어왔다. 2026년 6월 7일, Xbox Games Showcase.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25년의 답을 꺼냈다. Xbox Series X25 Limited Edition. 투명하다. 처음으로.   OG계속 읽기

2003년 코펜하겐 필레스트래데. 롤프 헤이(Rolf Hay)와 메테 헤이(Mette Hay) 부부가 작은 매장 하나를 열었다. 슬로건은 단순했다. 좋은 디자인은 비쌀 필요가 없다. 당시 북유럽 디자인은 고급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다. HAY는 그 공식에 균열을 냈다.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되,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에 내놓는다. 이 원칙 하나가 HAY를 20년 만에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