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캐릭터가 차고 있던 시계를, 현실에서 그대로 살 수 있다면. 오메가가 007 퍼스트 라이트에서 그랬듯, 이번엔 해밀턴이 콜오브듀티에서 같은 일을 했다. 2026년, 해밀턴이 카키필드 메카니컬 x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4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게임 속 태스크포스 141의 리더, 프라이스 대위(Captain John Price)가 손목에 차는 바로 그 시계다. 게임과 함께 10월계속 읽기

올림푸스 시절 빛을 못 본 PEN이, OM 시스템으로 돌아온 이유 지금은 컴팩트 카메라의 시대다.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다 삼킨 줄 알았던 이 시장이, 지금은 가장 뜨겁다. 후지필름 X100 시리즈는 없어서 못 팔고, 리코 GR은 중고가가 정가를 넘는다. 파나소닉도 명작 LX100의 계보를 잇는 루믹스 L10을 올해 6월에 내놓으며 이계속 읽기

스물다섯 싱어송라이터가 노래로 쓰는 성장의 기록 어떤 목소리는 처음 듣는 순간, 이 사람은 뭔가 다르다는 감각을 남긴다. 한로로가 그렇다. 2022년 3월, 입춘이라는 싱글 하나로 조용히 등장한 이 싱어송라이터는 4년 만에 한국 대중음악 씬의 한복판에 섰다. 2026년 2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 몇 년 만에 그해를계속 읽기

아이폰 18 프로부터 첫 폴더블 듀오까지, 완성도 뒤에 남은 질문 이번 주인공은 단연 애플의 첫 폴드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였다. 2026년 9월 9일, 팀 쿡에서 존 터너스로 CEO가 바뀐 뒤 열린 첫 키노트. 무대에는 아이폰 18 프로도, 새 애플워치도, 에어팟도 올랐지만, 모든 시선은 애플이 7년을 미뤄온 접이식 아이폰에 쏠렸다. 그리고 그계속 읽기

애플이 초대장을 보냈다. 2026년 9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태평양 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 애플 파크에서 열리고, 슬로건은 “Surprise and Shine”이다. 빛나는 애플 로고 위로 태양이 비치는 이미지. 해마다 반복되는 익숙한 풍경이다. 그런데 올해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 몇 가지 있다. 그 익숙하지 않음이, 이번 이벤트의 진짜 이야기다.계속 읽기

우리는 화성에 가고 싶어 한다. 그 열망은 오래되었고, 지금은 로켓이 실제로 하늘을 오른다. 그러나 좀처럼 입에 담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다. 인간이라는 육체로, 정말 그곳에 갈 수 있는가. 인간의 몸은 지구를 벗어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우주 방사선은 세포를 천천히 부순다. 무중력은 근육과 뼈를 녹인다. 심장은 형태를 잃고, 시력은 흐려지며, 정신은 고립계속 읽기

물리 키보드는 지켰고, 흑백 화면은 놓아주었다 미니멀폰의 1세대는 하나의 주장이었다. 스크롤을 물리적으로 불편하게 만들면 사람은 폰을 덜 본다. 그래서 흑백 E-ink 화면을 달았다.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E-ink 위에서는 잔상이 남고 버벅였다. 그 불편함이 곧 기능이었다. 도파민을 끊기 위해 일부러 느리게 만든 폰. 2026년 8월, 미니멀폰2가 나왔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그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