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시절 빛을 못 본 PEN이, OM 시스템으로 돌아온 이유 지금은 컴팩트 카메라의 시대다.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다 삼킨 줄 알았던 이 시장이, 지금은 가장 뜨겁다. 후지필름 X100 시리즈는 없어서 못 팔고, 리코 GR은 중고가가 정가를 넘는다. 파나소닉도 명작 LX100의 계보를 잇는 루믹스 L10을 올해 6월에 내놓으며 이계속 읽기

물리 키보드는 지켰고, 흑백 화면은 놓아주었다 미니멀폰의 1세대는 하나의 주장이었다. 스크롤을 물리적으로 불편하게 만들면 사람은 폰을 덜 본다. 그래서 흑백 E-ink 화면을 달았다.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E-ink 위에서는 잔상이 남고 버벅였다. 그 불편함이 곧 기능이었다. 도파민을 끊기 위해 일부러 느리게 만든 폰. 2026년 8월, 미니멀폰2가 나왔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그계속 읽기

라이트가 처음으로 플립폰을 냈다. 이름은 라이트 플립(Light Flip)이다. 이 폰은 스마트폰을 흉내 내지 않는다. 앱 스토어도, 웹 브라우저도, 무한 스크롤도 없다. 라이트가 오래 지켜온 방향, 그러니까 덜어내는 쪽을 이번에도 택했다. LightOS, 필요한 것만 남긴 운영체제 라이트 플립은 LightOS라는 자체 운영체제로 돌아간다. 여기 담긴 기능은 전화, 알람, 음악, 팟캐스트, 캘린더, 길찾기,계속 읽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풀프레임 줌 렌즈와 버튼 한 번으로 끝나는 색 카메라를 오래 쓰다 보면 알게 된다. 좋은 사진과 좋은 결과물 사이에는 편집이라는 긴 강이 흐른다는 것을. 잘 찍어도 색을 입히고 다듬는 과정이 없으면 그 사진은 완성되지 않는다. 그 강을 건너는 일이 언제나 번거로웠다. 파나소닉 루믹스 S9은 그 강에 다리를계속 읽기

연결이 끊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도시에서는 잘 모른다.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 서안의 작은 나라. 이곳 건설 현장 처음왔던 시절이 10년도 더 되었다 그때만 해도 인터넷은 거의 없다고 보았었는데 지금은 lte도 되기는한다 비싸고 안터져서 그렇지 . 그래서 스타링크를 택했다. 한국에서 가입해서, 대륙을 건너 이곳까지 가져왔다.  왜 스타링크였나 현지 통신망에는 한계가 명확했다. 유심을 사도,계속 읽기

10년 만의 사운드바 재설계, 그리고 Sonos를 직접 겨냥한 세 개의 오브제 보스(Bose)가 거실을 설계한 역사가 있다. 1969년부터 Direct/Reflecting 스피커로 방 전체를 무대처럼 만들겠다는 철학을 이어온 회사. 그 보스가 2026년, 10년 만에 사운드바를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Lifestyle Ultra Collection. 사운드바, 서브우퍼, 스피커 세 제품으로 구성되는 홈 오디오 시스템이다. 하나씩 사거나, 한꺼번에계속 읽기

가장 작은 전자동 머신 중 하나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를 동시에 한다 커피 머신을 고를 때 주방 카운터 폭을 먼저 잰다. 좋은 머신은 많다. 놓을 자리가 없다는 게 문제다. 밀리타 아반자(Melitta Avanza)는 너비가 20cm다. 시중에 나와있는 전자동 원두 머신 중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 그 20cm 안에 스틸 코니컬 버 그라인더,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