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명곡은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감성이 됐다. DJ 클래지가 캐나다에서 재즈와 전자음악을 결합해 만든 이 사운드는 2004년 데뷔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공간의 온도를 바꾼다. 입문자를 위한 5곡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히든픽까지, 15곡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 입문자를 위한 클래지콰이 명곡
입문 추천
01
Sweety
클래지콰이가 무엇인지를 1분 안에 설명하는 곡. 알렉스의 허스키한 보컬과 보사노바 리듬, 일렉트로니카 텍스처가 처음 만나는 지점이다.
02
Be My Love (feat. 이승열)
가장 많은 사람이 클래지콰이로 처음 진입한 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로 클래지콰이를 대중에게 소개한 곡이다.
03
She Is
호란의 보컬이 전면에 나서는 초기 곡. 피아노 루프 위에 쌓이는 레이어 구조가 클래지콰이 편곡 방식의 교과서다.
04
Romeo N Juliet
알렉스와 호란의 보컬이 서로를 채워가는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 두 목소리가 쫓고 받는 구조가 제목 그대로다.
05
Wizard of OZ
클래지콰이의 팝 감각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 어디서 틀어도 공간을 바꿔놓는, 작업하면서 틀어놓기 좋은 곡.
🔊 조금 더 들어가고 싶다면
심화 추천
06
Sunshine
삼바 리듬을 전자음악 위에서 본고장 수준으로 구현한 트랙. 클래지콰이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 수준의 한국 팀은 없다.
07
Love Mode (feat. 타블로)
에픽하이 타블로의 차갑고 날카로운 언어와 클래지콰이의 따뜻한 신스 텍스처가 충돌하지 않고 서로를 당기는 곡.
08
Tell Yourself
발매 이틀 만에 일본 아이튠즈 클럽 댄스 차트 1위. DJ 클래지가 얼마나 더 가고 싶었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곡.
09
춤
알렉스와 호란, 두 목소리가 서로를 가장 잘 받쳐주는 순간. 늦은 오후, 누군가와 함께 듣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
10
내게로 와
Sweety가 클래지콰이의 얼굴이라면 내게로 와는 클래지콰이의 목소리다. 2004년에 나왔는데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다.
🔍 아는 사람만 아는 히든픽
히든픽
11
Beautiful Stranger
차가운 텍스처의 Robotica 앨범 안에서 유일하게 온기가 느껴지는 곡. 가장 조용하게, 가장 깊이 남는다.
12
After Love
칠아웃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조용히 들려줄 곡. 슬프다고 말하지 않으면서 슬픈 5분.
13
라푼젤
동화적 소재를 감각적인 편곡으로 소화한 곡. 낯설지만 한번 제대로 들은 사람은 조용히 이 곡으로 손을 든다.
14
Colors of Love
2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을 때 이 곡에서 끝나는 느낌이 완벽하다.
15
러브 레시피
처음 들어온 사람도, 오래 들어온 사람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온도. 클래지콰이라는 이름이 어떤 감성인지를 2013년 버전으로 요약한 곡.
클래지콰이 · 데뷔: 2004 · 스트리밍: 멜론 · 스포티파이 · Apple Music 전 플랫폼 서비스 중


